배워보세

평생 버킷리스트 였던 울릉도에 다녀왔다.

2020년 08월 21일 첫 출발이였다.



#국내여행 #울릉도여행 #여름여행 #울릉도 여행 

#버킷리스트 #첫째날 #출발 #두근두근


저렇게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해야지

장호항에서 아침 배를 탈수 있다.


새벽 4시 거의 다되서 출발했다.

첫날은 잠을 잔것도 안잔것도 아니였다.;;

하지만 두근두근



#국내여행 #여름여행 #울릉도여행 #여름 울릉도 #버킷리스트

#출발 #두근두근 #밤에 운전하는건 위험해 #그래도 신난다.


계속 잠안오다가,,

배타기 한시간전에 그렇게 졸리더라



#국내여행 #울릉도 #여름여행 #여름울릉도

#장호항 여객터미널 #장호항 도착 #신난다



아침 첫배 였는데도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가기전에 멀미약은 꼭 먹어야 한데서 필수로 먹었다.

파도 많이 치면 멀미 안하는 사람도

하게되는게 울릉도 길이라고 해서

얼른 약먹고 기절했다.

거의 내릴때쯤 깻었는데...

진짜 사람들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했다.

멀미약 꼭드시길...



내릴때도 사람 많았다.

섬인데도,,난 그렇게 안더웠다.

바다소금내?? 그런 냄새는 조금 낫다.

바다니깐 당연하려니 생각했다.



나랑 남편은 도동항 인근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도동항으로 이동했다.



아!!

우리는 패키지를 껴서 여행했다.

패키지를 껴서 여행한 이유는

1. 관광지를 알아보고 관광하는 것에 피곤해 한다.

2. 울릉도는 홈페이지 없는 숙소가 많다

(홈페이지가 있는 숙수들은 대게 성수기엔 비싸다.)

3.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에 피곤해 한다.

4. 울릉도는 길이 험하기도 하고 1차선이 많아서..

운전이 엄~~~~청 능숙하지 않으면

렌트하지 말라는 말 많았다.

(이것은 진실이다.)

(울릉도는 도로 바로 옆에 절벽이 있어서

집만한 돌도 막 떨어진다.나 봣음)

이래저래 예산짜는 것도 귀찮..

관광치 찾아보는 것도 귀찮..

맛집찾아다니는 것도 귀찮..

이여서 우리는 거의 전문가를 찾는다.



도동항에 도착했다.

여기도 관광지 인거같다.

산책로가 있었고..

어디로 가는 배인지 모르겠지만

항구가 있엇다.


진짜 엄청 큰 해파리가 죽은건지,,


헤엄치다 여기까지 온건지..

물이 진짜 깨끗하다보니깐

이런 해파리는 물론이거니와

물고기도 엄청 많고

널린게 자연산 미역이다.

크큭


오늘은 울릉도를

관광버스를 타고 한바퀴도는

관광이 있었다.

울릉도 가이드는 기사님이 해주신다.

기사님은 울릉도 토박이라고 하셧다.

원래 울릉도가 온전히 길이 이어지지 않는 곳이라고 했다.

그래서 보통 울릉도 여행을 오면..

첫째날은 동쪽 남쪽이 1차 코스

둘째날은 북쪽 서쪽 2차 코스

이렇게 꼭 2일씩 나눠서 관광해야 한다고 했는데

작년에 도로가 개통되서 하루에 다 관광할 수

있다고 했다.

운이 좋앗다고 하셧다.

그렇다. 나는 대체로 운이 좋은거 같다.



가장 먼저 방문한 관광지는 #거북바위 였다.

나는 블로그로 찾아봤을때

괜찮다고 생각한 숙소가 딱 !!

이 거북바위 앞이였다.

파도도 거칠지않았고... 스노우 쿨링하기에 좋을거같았다.

나는 울릉도에 처음 올때부터 스노우 쿨링을

꼭 하고 싶었기 때문에 여기가 숙소로는 좋을것 같았다.



막상 갔는데도 다시 간다면 이곳인근으로

숙소를 잡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그다음 방문한 곳은 #예림원 이였다.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으로


5,000원 이였다.



날씨가 안좋아는데도

와~ 라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멋진곳이 많았다.

대체로 잘 꾸며진 정원느낌이였다.

패키지가 아니라면 꼭오지 않아도

괜찮을법한 곳이였다.(내돈내산)



여기는 좀 멋있었다.

영화 쥬라기공원에 나올법한 그런 장소였다.

성불사 인근에 그 유명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가 있었다.


여기 제일 비싼방이

1박에 2천만원정도 한다던데..

뭘까.. 뭐가 다른 걸까 궁금햇다.

다음 관광지는 #나리분지 생태길 이였다.





섬에 이렇게 많은 나무와 식물들이

산다는게 너무신기햇다

내상식으론,,, 암석으로 쌓여있고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데

식물이 자란다니..

너무 신기했다.

다음 방문한 곳은

#울릉도 비선암 이였다.


여기 스팟이 사진 명당이라고 했는데

내가 원하는 스팟은 아니엿다^^;;



저녁은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여기가 #독도새우 가 유명하다고 해서

이동네 횟집을 돌아다녓는데..

다 예약으로 꽉차있었고 ;;

생각보다.. #독도새우 파는 곳이 많이 없었다.

우리는 패키지 였고...

저녁에 비가 쏟아졌고...

처음가는 여행지에

첫날에 무리하게 모험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동네로 가서 먹는것을 포기하고

#따개비칼국수 나 먹으러 찾아다니다가

찾았다.. 인생맛집




레알 진짜 저렴하고 싸다.

현지가이드가 독도새우 500그램에

20만원~22만원 정도가 일반이라고 했다.


근데 여기는 15만원..



띠로리였다.



사장님네가 배가 있다고 하셧다.

진짜 신기하다.

내가 여태까지 봣던 새우랑 다르다

둘이 먹기때문에

500그램을 반으로 나눠서

반은 생으로 반은 튀겨서 먹는다.

여기 새우 머리도 튀겨주신다.

레알 핵핵핵맛집

서비스로 #명이나물 도 주셨는데

와...

여기서 #명이나물 먹고... 나 집에 #명이나물 사갔다.


서울에서 먹는 명이나물은 명이나물이 아니였다.

나는 #소라 먹고 싶어서 소라를 1인분 시켯는데

사장님이 #참고등 을 먹으라고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꼭 먹어야한다.

독도새우 + 독도새우머리튀김 + 참고등

(소라도 맛있었는데 참고등이 이동네 깡패임)

그리고,,,

나는,,, 여기 오기전에 울릉도 물가가

비싸다는걸 많이 봣는데...

레알 하~~~나도 안 비싸다;;

비싸다고 쓰신분들은... 도대체 얼마를

생각하고 여행을 가신건가 의문이 들었다;;

일반식당가도 8,000원~9,000원 정도인데;;

우리동네 순대국이 8,000원인데,,

우리동네가 물가가 비싼건가;;; ㅋㅋㅋ

나는 오히려 양평이나 가평에

드라이브 갔다가 먹는 맛집이

훨씬 비싸다고 생각할정도로

비싼곳은 한곳도 없었고.,.

사람들 진짜 다 착하다.

남편과 여행을 끝내고 여행이 어땟는지

얘기했을때도,,

사람들이 참 친절하다 였다.

기억이 참 좋은 여행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