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보세

 

바빠서 미루고 미뤗던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요즘#3기 신도시 가 핫해지면서

 

 

더불어 #별내 자이더스타 가 핫해서

 

 

우리도 청약을 넣어볼까 하는 마음에

 

 

얼른얼른 혼인신고를 하러갔다.

 

 

처음엔 이거슨 형식적인 절차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막상 신고하러 가니 두근두근

 

일단 필요서류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랑

 

 

개인도장(지장된다고 하던데,,,

 

 

우리는 이번을 계기로 오래 쓸 도장을 구매했다.)

 

 

처음에 알아봣을땐

 

 

별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서

 

 

여기서 하는게 맞는지 물어봤는데..

 

 

된다고 해서 갔다.

 

 

 

그러나....

 

 

증명원은 발급되지만..

 

 

혼인신고는 퇴계원읍사무소

 

 

남양주시청을 가야한다고 했다.

 

 

전화하고,, 알아보고 갓는데..

 

 

뭥미

 

그래서 다시 퇴계원읍사무소로 갔다.

 

 

 

건물 왼쪽에 주차장이 있다.

 

 

진짜 퇴계원이랑 별내랑 가깝다.

 

 

 

1층에서 열체크를 하고!!

 

 

민원팀으로 들어갔다.

 

 

그럼 이런 민원서류를 신고할수 있는

 

 

양식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읍사무소 새로 만드나 보다.

 

혼인신고서... 옆에 이혼신고서,,ㅋㅋ

 

 

이혼은 법원가서 제출하는 줄알았는데

 

 

이혼신고서가 잇어서 넘나 놀랍

 

 

혼인신고서는 양식을 보고 주로 작성햇었는데..

 

 

모르는 부분은 읍사무소직원분이 빼고 작성하라고 하셔서

 

 

빼고 작성했다.

 

 

특히

 

 

"등록기준지"는 부모님 이름으로 된

 

 

혼인관계증명서 이런걸로 조회되는

 

 

주소로 작성해야 한다.

 

 

처음에 공란으로 두고 작성하니

 

 

공무원분이 친절하게 출력해서

 

 

보고 쓰라고 주셧다.

 

 

(매우 친절하시다. 문열면 바로 보이는 여자분)

 

 

나는 혼인신고하는걸 드라마로 봣기때문에,,,

 

 

친구들을 이끌고 같이 동사무소 가야되는 줄 알았는데..

 

 

요즘엔 증인으로 친구가 꼭 아니여도 상관없다고 했다.

 

 

혼인신고 증인 부모님이나 가족들 중

 

 

한사람의 인적사항으로 작성해도 된다고 했다.

 

 

(전화안간다고 함)

 

혼인신고서만 내면 신고는 바로 되지만

 

 

처리는 통상적으로 3일정도 되면 처리가 된다고 한다.

 

 

이로써 우리는 정말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었다.

 

 

형식적인 거였는데

 

 

책임감이 느껴지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