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방문했을때

너무 재밋게 놀았고 조용했고

행복했던 기억만 있어서

 

다시 방문했던 캠핑장 인

대룡산 오토캠핑장

 

혼자 조용히 산멍 좀 때리고 오고 싶어서

재방문 했다

 

 

홍천 IC에서 좀 깊게 들어와야 하긴 하지만

깊에 들어오는 시골집, 산길도 정겹고

산이라 그런지 공기가 정말 신선했다

 

 

여기 매점만 파는 아메리카노 지인짜 맛있다

 

원두 좋은거 쓴다고 하셔서 그런거 같다

 

커피를 좋아 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커피는 맛잇는거 먹고 싶어하는데

여기 방문할때는 커피 따로 안싸온다

 

여기서 사먹으면 되니깐!!

 

 

와~ 입구 들어오면서 부터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난다

 

크리스마스 종을 만들려고 하신거 같은데

사장님이 진짜 재주가 있으신거 같다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만들 생각을 하셧지??

 

아침산책할때 몰래 만지작 거렸다

 

 

눈사람 너무나 귀엽다

이렇게 멀리 어떻게 리본을 달으셧징??

 

 

여기 입구에 밤에 조명도 나오는데

별 쏟아지는 조명이라 예쁘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어머 여기도 크리스마스 리스 랑

크리스마스 리본 으로 장식을 하셧네?!!

캠핑장 관리동 전체가 선물포장 느낌이 났다

 

 

저녁엔 이렇게 따뜻한 조명이 나를 반긴다

 

매점 앞에 흡연부스가 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인거 같다

 

밖에서 요즘 김치전 먹어도

기본 20,000 원인데.....

여기는 가격 인상을 안하시나보다

 

여기 매점 사장님은

동네 아주머니??!! 가 아니시고

실제 바리스타 라고 하신다

 

어쩐지 맛이 다르게 맛있다

(굿굿굿)

 

 

대룡산 오토캠핑장 매점에도

크리스마스가 왔다

 

 

 

관리동에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 리스가 있는데

이런거는 핀터레스트 에서 많이 봤는뎅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방문했을때 나 말고

강아지랑 같이 온 커플이 있었는데

여기서 같이 가족사진찍더라

 

아마도 여기가 포토스팟인가 보다

 

 

여기 저번에 왔을때

할로윈으로 꾸면둔데 였는데

 

매점 앞에 작은 소나무가 있는데

여기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었다

 

 

크리스마스 스팟이 되어있었다

 

 

 

여기 그네도 있어서

고즈넉하게 차 한잔 하면서

산멍 을 할 수 있다

(막상 타면 매우 신남)

 

이번 여행에선

여기서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낸거 같다

 

가만히 그네타고 있으면

아무런 생각이 안든다

 

여기는 아가들을 위해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 캠핑장이 좋은 이유가

바닥이 모래 밭이 아니고

자갈 밭 이라서

캠핑할때 너무 좋다

 

모래밭이나 흙밭이면

텐트 안으로 흙 다 들어온다

 

여기도 저번에 할로윈 했을때

만둘어 두신건데

아직도 남아있었다

 

겨울과 아직 잘 어울리는거 같은

거미줄 컨셉 계곡 내려가는길 울타리

 

여기 되게 넓고 조용했다

 

요즘 조용한 캠핑장을 좋아하는지

장박하는 사람도 은근 많았다

 

나 혼자 여행왔는데도

무섭거나 그러지도 않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걱정했던 걱정도 사라졌다

 

그리고 뭐 먹다가

부족하면 매점가면 되니깐!!

매점에 은근 없는거 빼고 다있었다

 

청하 없는 음식점도 많은데

여기는 별빛청하 까지 있었다

짱짱짱 이였다

 

태극기 모양 바람개비

 

안내표지 판과

대룡산 오토캠핑장 지도

 

혼자 방문했음에도 너무 따뜻하고

너무 재미있고 외롭지도 않고

혼자 이런생각 저런생각

복잡했는데 정리도 많이 됬다

 

내 힐링공간이 되었다 이곳은

 

다음에 눈올때 또 방문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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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산 오토캠핑장

 

입실 13 : 00

퇴실 12 : 00

 

연중무휴

 

매너타임

01 : 00 (새벽)

 

와이파이

무료사용

 

주차

가능

 

연락처

0507 - 1392 - 8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