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보세

집앞에 새로운 가게가 생긴걸 발견했다.




새해엔 야식을 좀 줄이고


건강하게 살아보자고 다짐해서


최대한 한식위주로 만들어먹거나


마켓컬리로 밀키트를 배달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때마침 운명처럼 내 눈앞에 나타났다.



남편이랑 산책겸 구경겸 방문했다.


나를 요리사로 만들어주신다니


당장 들어갔다.




테이블이 있는 가게는 아니였기에 크진 않았다.


하지만 새가게였기에 깔끔했다.


무엇보다 남자 사장님이 카운터에 계셨는데


너무 친절하면서.. 기분좋게 쇼핑할 수 있었다.


난 이런서비스가 넘나 좋더라.


백반집에 가면 있을법한 메뉴들이였다.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이 자주 찾는


베스트메뉴만 선별하셔서


판매하시는거 같다.



뭘 저녁으로 먹을까 탐색했다.



언택트 시대엔 계산은 키오스크로




우리가주문한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2가지 였다.

오징어볶음을 먼저먹었다.


이렇게가 한 세트인거 같다.



재료가 너무 심플하게 나와있어서


그냥 다 넣고 볶으면 되지만


나같은 요린이를 위해


조리법을 전단지로 만들어서주셨다.


메뉴별로 있다.


물론 내가 요리했다는건 아니다......남편찬스


일단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던 부분이


재료가 너무좋다.


저 오징어,, 진짜 두꺼워서 식감이 좋아서 대 만족이였다.


그리고 양이 2인분이라고 하기엔 많은 편이다.


하지만 안남겼다.


먹다보면 양념이 떡볶이 국물 맛이 난다.


동치미 써비스로 주셨다.


은헤로운 곳이다.



동치미도 깔끔해서 남편이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 먹은게


제육볶음 이였다.


이 볶음가루라는것이


라면스프같은 마법을 부리나보다.



제육볶음 만원치고는


양이 많았다.


친구들 놀러와서 안주 급하게 만들어야 할때


여기서 사서 먹으면 좋겟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나는 맛있었고


특별히 뭐하나 나쁜게 없어서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로 사먹으러 갈 예정이다.(동태탕)


* 영업시간 잘모르겠음....

밤9시까지는 하셨음.

* 주차모르겠음, 포장되고 배민, 요기요, 쿠팡잇츠 된답니다.

* Tel. 031-527-6173